2025. 5. 19.
by 한인수

Laplace Partners는 ‘일과 삶의 균형(Work-Life Balance)’이라는 가치를 다시금 실천해보고자 합니다.
과거에 주 4일제를 잠시 운영해본 경험이 있었지만, 현실적인 제약 속에서 오래 지속하진 못했습니다. 고객의 니즈는 주말이 시작되는 금요일에도 계속되었고, 우리만 쉴 수는 없는 환경이었습니다.
이번에는 조금 더 현실적인 방식으로 접근하려 합니다. 우리는 ‘Breeze Friday’라는 이름으로, 매주 금요일 오후를 업무에서 벗어나 나 자신과 동료들을 위한 시간으로 전환하는 실험을 시작합니다. Breeze Friday는 단순한 조기 퇴근이 아닙니다. 오후 0.5일 동안은 업무 관련 일을 하지 않고, 의미 있고 즐거운 활동을 하며 에너지를 재충전하는 시간입니다.
취미 활동, 자기계발, 문화 생활 등 자유롭게 시간을 사용할 수 있고,
활동에 필요한 소정의 비용도 지원합니다. (진짜입니다!)
그리고 이 경험을 팀원들과 나누는 것 역시 우리의 약속입니다. 함께 웃고, 나누고, 공감하며 성장하는 조직이 되고자 합니다.
우리는 이 실험을 3개월간 진행한 후, 금요일 오후를 완전한 휴식 시간으로 정착시키고, 나아가 주 4일제 근무의 기반을 마련할 계획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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